경기 진작보다 세수에 무게추…정부, 車개소세 인하 6월말 종료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탄력세율을 이달 말 종료한다. LNG·유연탄 등 발전연료에 대한 탄력세율 인하조치는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8일 발표했다. 탄력세율이란 정부가 법률로 정한 기본세율을 탄력적으로 변경해 운용하는 세율을 뜻한다. 2020년 7월부터 5회 연장해 이달 말까지 시행 중에 있는 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은 예정대로 오는 30일 종료된다. 정부는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