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가관세망 전면 교체…2년간 931억원 투입
28일 관세청은 향후 2년간 931억원을 투입해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15년에 도입돼 노후화된 국가관세망의 전산장비(서버, 스토리지, 보안 및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를 최신 장비로 증설·교체한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및 장애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현행 국가관세망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관세망은 60만개 이상의 기업과 20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전자통관시스템이다. 연간 2700만 건의 수출입과 8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