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첫째 아들인 정해찬씨(25)가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KPMG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정씨는 최근 삼정KPMG 딜어드바이저리 5본부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이다. 5본부는 주로 중소·중견기업 관련 딜 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정씨는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전공한 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턴십을 수행한 적이 있다. 이후 정씨는 삼정KPMG에서 두번째 경영수업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신세계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