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경영 30년, 이제는 ‘이재용 회장’의 시간이다
[삼성 신경영 선언 30주년- ③]제2의 신경영 선언 필요하다는 목소리, 그룹경영 지원조직 필요성 제기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1993년 6월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한 이후 68일 동안 영국 런던, 일본 오카사, 후쿠오카, 도쿄를 오가며 임직원들과 해외 간담회를 가졌다. 그해 8월4일 도쿄 회의를 마지막으로 ‘신경영 대장정’은 마무리됐다.이 회장은 자신의 저서 ‘이건희 에세이-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 “비싼 돈을 들여가며 해외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은 국내라는 우물을 벗어나 세계를 보자는 뜻에서였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