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투자 ‘들쑥날쑥’, 경기진단 난감…무역적자는 15개월째 지속
우리나라 산업생산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활동동향 수치가 특정한 방향성 없이 들쑥날쑥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 경제의 주요 버팀목인 수출은 8개월 연속 감소했다. 무역적자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15개월째 이어졌다. 이대로라면 정부가 공언한 ‘8월 흑자 전환론’은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우려 목소리가 크다. 살아나던 지표 다시 꺾여···판단 안 서는 정부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지수(모든 산업 생산활동 동향)는 올 1~3월 증가세를 보였으나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