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저·불붙은 증시…’일학 개미’ 뭉칫돈 몰린다
엔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이며 일본 증시에 뛰어드는 국내 투자자가 늘었다. 일본 중앙은행(BOJ)의 완화 정책으로 엔화는 내렸지만 증시는 연일 고점을 경신하며 일본 주식 보유금액도 오름세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음이 나온다.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관금액은 31억 6779만달러(약 4조126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년 이후로 역대 최대 규모다. 중국 주식 보관금액보다 2.26배, 홍콩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