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집중한 개미들, 상반기 투자 성적표 1등
올해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수익을 본 가운데 1등 성적표는 개인 투자자가 받아 들었다. 이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집중 매집에 나서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결과다. 외국인과 기관은 손실 없이 양호한 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 2일~6월 23일)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연초 대비 주가 수익률(26일 종가 기준)의 단순 평균치를 비교해보니 76.85%로 집계됐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 폭인 15.46%보다 5배가량 높다. 같은 기간 기관은 46.95%, 외국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