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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마 대비 포항제철소 현장점검…수해 재발방지 당부

정부, 장마 대비 포항제철소 현장점검…수해 재발방지 당부

정부가 지난해 9월 수해로 3조원대 산업피해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 및 포항시와 함께 장마철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인근 하천(냉천)의 범람으로 설비가 침수되고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2조400억원의 매출 손실과 납품 기업의 생산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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