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공급과 대기유해물질 배출 업체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기업 규제 완화로 3000억원 가량의 민간투자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7일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5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TF는 지난해 7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열고 174개 과제 개선과 7건의 테마별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