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둔화에 화장품주 울상… 하반기엔 반등할까
중국 경기 회복 속도가 더뎌지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를 기다렸던 화장품 대장주들이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다. 중국 수출이 쉽게 살아나지 않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사업이 저점을 지나고 있는데다 미국 등 다른 지역으로 다변화 노력이 반영되면서 하반기에는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올들어 22.47% 떨어졌다. LG생활건강도 같은기간 25.48% 하락했다. 대표적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도 3.29% 내렸다.화장품주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