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세청장회의 7년만에 재개…올 하반기 한국서
우리나라와 일본간 관세청장회의가 7년 만에 재개된다. 관세청은 윤태식 관세청장과 일본 재무성 에지마 카즈히코 관세국장이 올 하반기 중 한국에서 제32차 한–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9일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합의사항으로, 세관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간 관세청장 회의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것이 마지막으로 약 7년 만이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