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서비스 무역 ‘흑자 전환’…64조원 금융·세제 지원
정부가 지난해 1302억 달러에 그친 서비스 수출을 2030년 2500억 달러까지 늘려 서비스 수지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 서비스 수출 확대를 위해 2027년까지 64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공급하고 관련 기업에 정책금융 우대와 맞춤형 세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서비스발전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비스 수출 정책·지원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서비스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세계 15위 수준으로 글로벌 6위인 제조업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