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게르마늄 대체 가능하다지만…수입비용 상승 ‘골머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반도체 공정용 가스 생산에 사용되는 게르마늄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정부와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체 수입처인 캐나다와는 물리적 거리가 멀어 물류비 상승이 불가피한 데다 일본 등 다른 나라와 수입 경쟁이 붙으면 캐나다산 게르마늄 가격 자체가 뛸 가능성도 있어서다. 5일 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가 게르마늄을 가장 많이 수입한 곳은 중국(504만 달러)으로 전체 중 54%를 차지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일 반도체·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