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K-원전 10기 수출’ 박차…이집트 상무관 신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K-원전 10기 수주 달성’ 목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외 원전 수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하고, 올 하반기부터 원전 수출 관련 공관 상무관을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집트, 인도, 네덜란드 등 원전 수출 관련 재외공관에 11명의 상무관을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한다. 신임 상무관들의 원전 수출 지원역량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