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원 10명 중 8명, 작년 후원수당 못 받아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다단계 판매업체의 판매원 10명 중 8명은 판매 실적에 따른 후원 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2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 수는 총 705만명으로 전년(730만명)보다 3.4% 줄었다. 이중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은 137만명으로, 전체 판매원 중 19.4%에 불과했다.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 중에서도 81%(111만명)는 연간 50만원 미만을 받았으며 연 3000만원 이상을 받은 판매원은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