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원자로] 최악 폭염에 ‘풀가동’ 돌입…”올여름 블랙아웃 없다”
지난 6월 15일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대책 회의가 열린 경기도 의왕시 전력거래소 경인지사 전력관제센터 화면에 전력 수급 현황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사상 최악의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국내 원전 25기 중 22기가 풀가동에 들어갔다. 25일 한국전력의 7월 전력수요예측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절기 전력 수요가 최고로 치솟는 최대부하 시기는 8월 2주차로 92.7GW를 기록할 전망이다. 역시 무더위로 고생했던 지난해 7월 초 최대 수요(93.0GW)보다는 다소 낮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