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올證 2대주주 슈퍼개미 “인수 제안 안해… 헛소문에 피해 우려”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인 김기수씨(65)가 7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측에 경영권 인수를 제안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회사가 어려운 와중에 뜬금없는 소문에 휩싸여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씨는 지난 4월말 SG발 주가폭락 사태때 다올투자증권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특수관계인 포함 25.26%) 다음으로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가 된 슈퍼개미다. 앞서 김씨가 최근 이 회장 측에 지분 매입 의사를 전했다는 내용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