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6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2022년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 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내년부터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경평)에 에너지 절감 실적이 더 큰 비중으로 반영된다. 역대급 폭염과 이상기후 등으로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에 나서 달라는 주문이다. 경평 결과는 기관장 거취와 임직원 연봉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 기관별로 긴장도가 높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