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대표이사 김광일)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인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필에너지의 총 공모금액은 956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 공모규모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198억원이 될 예정이다.앞서 필에너지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국내외 총 1955개사가 참여, 18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모두가 상단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