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리뉴얼 여파…목표가 15만→13만원-메리츠
메리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은 중국 시장에서의 적자 폭이 컸던 탓이라고 27일 분석했다. 설화수의 리뉴얼 여파가 주요인이었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454억원(Flat YoY),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면에서 컨센서스를 84.4% 하회한 수준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적자 폭이 예상치 35억원을 넘는 391억원이었던 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