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대규모 전력수요 대비 ‘발전력 신설’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 모습.[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용인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발전력을 신설하고 장거리 송전망을 보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산업부는 기존 수요에 더해 신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 따라 2029년부터 추가로 필요한 전력의 공급방안에 대한 준비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