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투자자문·일임사 10곳 중 8곳이 적자… 50% 자본잠식
국내 투자자문·일임사 숫자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01개사 늘었다. 특히 전업 투자자문·일임사는 낮은 장벽으로 신규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지난해 주식시장 침체 등과 맞물려 이들의 적자 비중이 80%에 달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투자자문·일임사 총 680개사로 전년(579개사) 대비 101개사 증가했다. 겸영 투자자문·일임사는 총 302개사로 1년 전 같은 기간(259개사) 대비 43개사 늘었다. 전업 투자자문·일임사는 378개사로 58개사 늘었다. 투자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