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갈륨 수출통제 “단기 영향 제한적”…장기화·통제품목 확대는 경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반도체 등 제조에 투입되는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비상이 걸렸다.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점검 회의를 열고, 전날 중국 정부가 발표한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관련 국내 영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유관 협회‧단체, 소재부품장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