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출신 한전 사장 나올까…김동철 전 의원 ‘유력’ 전망
[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한전) 차기 사장 후보자 공모가 끝난 가운데 김동철 전 의원이 한전 새 수장 자리에 앉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이후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사장이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2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감한 한전 차기 사장 공모에 김 의원을 포함해 복수의 후보자들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김 전 의원과 함께 주요 후보로 거론됐던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