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약값으로 ‘극한 가려움’ 달랜다”…청소년도 아토피 급여권
평생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아토피피부염 관련, 청소년 환자들에게 올해부터 총 3개의 치료제가 급여 적용을 받아 약값 본인 부담약이 10분의 1로 내려간다. 만성질환인 아토피피부염 특성상 사실상 평생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해 약값 부담이 만만치 않았던 청소년 환자들에게 순식간에 급여 의약품 선택지가 3개 생긴 것.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 기술수출한 아토피 신약도 곧 개발 막바지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저 참을 수 밖에 없던 아토피피부염을 보다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치료제로 관리할 길이 열리는 셈이다. 3일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