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한·미 FTA 10년간 대미 무역수지 흑자 두 배 넘게 뛰어”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년 만에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산업계 및 통상전문가 등과 함께 한·미 FTA 10년간의 경제적 성과를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패널로 참가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