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상반기 영업익 34% 줄어…미수금 12.2조원
가스공사 본사 사옥[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요금산정 방법 조정으로 과거년도에 발생한 정산요인을 올 들어 차감한 것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가스공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6조5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 증가는 동절기 평균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약 10% 줄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평균 판매 단가가 27% 상승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