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53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목표주가 유지-하나
하나증권은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통해 니켈 제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니켈 제련소의 본격적인 가동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기존 본업도 부진하다는 점을 함께 감안해야 한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전날 공시를 통해 52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신주는 기존 발행 주식 수의 5.3% 수준인 104만5430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50만4333원으로 3자 배정 형식으로 진행해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6일&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