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조선업 인력난 숨통…올 상반기까지 1만여명 현장 투입
올해 상반기까지 1만명 넘는 인력이 국내 조선업에 투입됐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인력,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을 합쳐 총 1만104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793명을 양성했고, 이 중 1716명을 중소 조선업체에 투입했다. 같은 기간 산업부와 조선협회는 기능인력(E-7) 6282명을 고용 추천했다. 이 중 5209명에 대해 법무부가 비자 심사를 완료해 현장에 공급했다. 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