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질 수 없지” 중소형 증권사, 조각 투자 잰걸음
금융투자업계가 토큰증권 시장 개화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중소형사들도 STO(토큰증권발행) 시장 진출을 꾀한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비용이나 인력 등에 한계가 있어 대형 증권사와 같은 대규모 플랫폼 도입은 어렵지만, 이색 상품을 내세운 조각 투자회사들과 손잡거나 코스콤과의 협력을 꾀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자체 STO 플랫폼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사 대비 규모는 작을 수밖에 없지만, 차별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증권사들은 최근 젊은 층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