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벤처기업 취소’ 법인세 248억 추가…불복소송 패소
[theL]벤처기업에서 제외되면서 법인세 248억여원이 추가로 부과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불복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역삼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지난 6월2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벤처기업법으로 지정된 확인기관에서 벤처기업확인을 받은 정보통신기업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벤처창업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법인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나무는 2017년 9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2년짜리 벤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