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도, 주가도 미쳤다”…K-불닭으로 신고가 뚫었다
‘미친 매운맛’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불닭볶음면. 챌린지로 유명했던 불닭볶음면이 이젠 해외 대형마트에 입점해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 폭발적인 불닭볶음면 성장세에 제조사인 삼양식품의 주가도 활활 타올랐다.지난 14일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만800원(29.98%·상한가) 오른 17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상장 이후 최고가다.초특급 어닝 서프라이즈가 주가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1일 삼양식품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54억원,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8%, 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