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레인에 ‘한화’로고… ‘매출 30조 한화오션’ 도전 시작
27일 오전, 거제대교를 건너 옥포동을 향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높이 100미터, 폭 150미터 규모 주황색 골리앗 크레인에 ‘한화’ 로고가 입혀졌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의 첫 승전지이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옥포의 상징, 세계 최대 규모 골리앗 크레인의 얼굴이 바뀐 것. 옛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 품에 안기며 지난 5월 23일 새롭게 출범한 ‘한화오션’의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통합작업이 옥포 골리앗 크레인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