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에도 건설주 반등…’철근 이슈’ 고비 넘겼나?
[오늘의 포인트]’순살’ 오명이 붙었던 건설주들이 반등하는 조짐이다.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천장이 무너지며 가장 큰 논란을 빚었던 GS건설이 총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이 오히려 반등을 이끌고 있다. 증시에서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28일 오전 11시45분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3.6% 상승하며 코스피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건설업종 전반이 오른 것은 GS건설이 불러온 나비효과다. GS건설은 전일대비 490원(3.50%) 오른 1만449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