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전쟁 시작] 기재부 “구조조정 불가피” 천명에…중앙도 지방도 ‘아우성’
[사진=기획재정부] 윤석열 정부가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예산당국이 대대적인 ‘허리띠 졸라매기’를 예고한 상태다. 반면 다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기획재정부와 마찰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오는 9월 1일 국회 제출을 목표로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 중이다.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12월 1일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예산권을 쥐고 있는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