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이 ‘전력 수요 피크’ 예상…정부 “예비력 11GW 이상 확보”
7월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태풍 ‘카눈’ 영향과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 주 전력수요가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전력 수요 피크에 대비해 준비 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7~8일 오후 시간대 전력수요가 올여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전력수요는 92.9GW다. 현재까지 전력 공급 능력은 104GW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