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때 됐다, 항공·조선주 올라탄 국민연금
개인과 달리 장기투자 경향실적 개선될 바닥주에 베팅삼성重·현대百 등 대거 매수’악재’ GS건설 지분 대폭↓국내 최대 기관 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이 그동안 증시에서 소외받았던 ‘바닥주’를 싹쓸이하고 있다. 이차전지에 혈안이 된 일반 투자자들과 다른 모습이다. 그에 반해 악재가 끼고 전망이 어두운 종목들에 대해선 거침없이 지분을 줄여나간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일부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들의 지분을 조정했다고 전날(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그동안 줄하락하던 종목들을 저가 매수했지만 악재가 낀 종목들은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