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發 수산물 외면 현실화…’멘붕’ 빠진 어민·상인들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한 8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분기에는 관련 소비가 10% 가까이 줄었다. 지난 24일부터는 실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기 시작한 만큼 향후 어민과 상인 등 수산업계가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신선수산동물에 대한 월평균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