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등 현물복지소득 연간 847만원 ‘역대 최대’
[그래픽=통계청] 의료나 보육 서비스를 통해 가구에 제공되는 현물복지 소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득 하위 20%의 경우 현물 이전에 따른 소득이 가구 소득의 절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퇴 시기를 넘긴 고령층 빈곤율도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가구 평균 847만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국가가 제공하는 무상급식이나 무상 보육, 의료보험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