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철인 한국재정학회장 “강력한 재정준칙으로 미래세대 보호해야”
이철인 한국재정학회장 [사진=최예지 기자] “강한 재정준칙을 이른 시기에 도입하는 게 파국을 막고 미래 세대를 조금이라도 보호하는 기틀이 될 수 있다.” 한국재정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3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정준칙 도입과 관련해 “적어도 경직적인 예산 운용과 습관적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관행은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실제로 다른 국가 사례를 보면 국가부채비율 50%대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후 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