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성수기 시작…3분기 실적 기대감-흥국證
흥국증권은 2일 제주항공에 대해 여행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일본 노선 비중이 큰 제주항공의 수혜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2분기 매출액 3996억원(전년비 +216.7%), 영업이익 240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비수기에도 여행 수요는 견조했으며 유가 하락으로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절성으로 2분기 운임은 1분기에 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