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다 낫다” 국내 개미들이 몰려간 나라…120억 베팅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던 베트남에 국내 투자금이 몰렸다. 세계 주요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베트남 증시가 정부 지원책과 기업의 호실적의 영향으로 반등에 성공해서다. 증권가에서는 탈중국화의 대표적인 수혜국인 베트남의 증시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다.15일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주식을 910만5140달러(약 121억 3897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매수 금액은 1104만5213달러(약 147억670만원)로 연내 최대, 매도 금액은 194만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