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2분기, 충당금이 희비 갈랐다…부동산 펀드 뇌관은 여전
NH투자증권·한투증권 ‘깜짝실적’…미래·하나는 순이익 감소주요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CFD(차액거래결제)와 부동산 펀드 손실 충당금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다행히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일부 증권사들이 IB(기업금융) 부문에서 성과를 내면서 우려했던 실적 쇼크는 없었으나, 부동산 이슈는 여전히 증권사들의 뇌관으로 남았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1409억원, 영업이익은 156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와 51.2% 감소했다. CJ CGV 전환사채 평가손실과 해외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