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농축산물 지원금 상향…최대 520만원 특별위로금 지급
7월 26일 오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 장평면 일대 비닐하우스가 망가져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6~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물에 대한 지원금을 일시적으로 상향‧확대한다. 피해가 큰 농가에는 최대 520만원(2인가족 기준)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피해 지원 방안은 6~7월 집중호우 피해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