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전기차 사업 매각 “재도약 발판 마련했다”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가 실적 부담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차(EV) 사업을 매각했다. 또 베트남 생산기지를 관리하는 캠시스글로벌의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16일 캠시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바이루트와 쎄보모빌리티의 주식 300만주(지분율 약 60%)를 약 3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 명의이전은 지난 7월 13일 이뤄졌고, 매매 잔금은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분할해 지급받는다. 이번 매각 거래로 반기 보고서부터 쎄보모빌리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