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준 코스닥 등 돌리는 이차전지, 코스피 이전상장은 호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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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차전지주 중 일부가 코스피행을 결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기업 덩치가 커지면 기관과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하며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는 일은 낯설지 않다. 그러나 시장을 옮기고 나서 주가는 기대만큼 좋은 흐름을 나타내진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은 엠씨넥스, PI첨단소재, LX세미콘, SK오션플랜트, 비에이치, NICE평가정보 등 6곳이다. 이전상장 당일 종가와 지난 11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6개 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