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2분기 BDI 부진 속 선방…과도한 기대치로 저평가-한투
한국투자증권이 14일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500원에서 7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하향세가 끝나지 않았음을 감안 시 단기 주가 모멘텀이 높아 보이지 않지만 방어주로서 투자매력은 유효하다고 봤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팬오션 실적은 BDI(발틱해운지수) 부진 속에 선방해 예상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3%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250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