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배터리 동맹 맺은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사업지위 확고”
삼성증권은 31일 니켈 제련 사업 진출을 위해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한 고려아연이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의 지위가 좀 더 확고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체가 켐코인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2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54만5000원(30일 종가)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장 종료 후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공식화하면서 투자금 마련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에 대한 제3자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증가 규모는 5272억원으로 증자 후 실제 유상증자 참여자인 H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