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쇼크 ‘엘앤에프’… “수익 정상화는 내년부터”-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4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했다. 단기 실적 부진과 증설·신사업 진행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을 반영하면서다. 2분기 엘앤에프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4% 늘어난 1조3862억원, 영업이익은 92.6%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대구 양극재 수출 가격이 견조했지만, 출하량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전 분기 대비 소폭 성장하는 데 그쳤다. 수익성은 리튬 사급(거래 라인이 조달한 광물을 저렴하게 공급받는 것) 계약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손실 약 150억원과 NCM523 제품 가격 하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