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7개월 만에 한·중 뱃길 다시 열려…국제여객 운송 재개
8월 11일 중국 위해항을 출발해 12일 평택항으로 입항 예정인 뉴그랜드피스호[사진=해수부] 코로나19로 화물만 운송 중인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중국 위해항에서 여객 100여 명을 태운 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가 12일 오전 평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위해 항로 외에 중국 출발 기준으로 11일 인천-청도, 13일 평택-연태, 인천-위해 항로의 여객 운송이 재개된다. 다만 이는 중국 항만 여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중 국